50년을 한곳을 바라보며 한길을 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더욱이 스승이 있다든가, 아니면 믿는 구석이 있다든가 하면 든든하기라도 할 터이지만 오로지 자신을 믿고 달려온 길이었던 것이다.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하...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2024.08.21 18:49그의 삶은 참 파란만장했다. 어린 나이에 오페라 주연으로 데뷔해 내로라하는 국내외 무대에 서며 성악가로 빛나는 시절을 보냈고, 30여년간 문화 현장에서 뛰며 불모지였던 광주의 오페라 문화 발전을 견인했다. 생과 사의...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2024.08.03 17:07그는 분명 서양화가다. 그런데 그의 화폭을 둘러싸고 있는 기운은 한국화다. 요즘 아이돌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교차편집이라는 게 있다. 마치 교차편집을 해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를 알고 지낸 건 꽤 오래됐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2024.07.24 19:14수수한 표정에서 느긋한 화폭을 일궈가는 자의 여유 같은 게 읽혀졌다. 그를 보고 교류해온지 벌써 15년이 넘었다. 15년 동안 그는 한결 같았다. 헌팅캡 등 다채로운 검은색류 모자를 즐겨쓰는 모습과 수염이 그를 거친...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2024.07.18 18:25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해 정착한 동포들 ‘카레이스키’. 그 통한의 삶을 화폭에 담아내는 이가 있다. 고려인의 역사문화를 주제 삼아 세계관을 구축한 유일 서양화가로, 뿌리를 찾아 올 초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터를 잡...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2024.07.04 17:48“대통령상 수상에 걸맞은 소리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이 생겼습니다. ‘명창’이란 단어는 아직도 어색한데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소리를 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5월 열린 ...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2024.06.20 17:34지역에서 20년 넘게 성악가로 활동해온 그에게 무대는 여전히 긴장되고 무엇보다 소중하다. 노래로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열망이 무대에 계속 서게 하는 원동력이자 삶의 의미다. 지난 20일 유·스퀘어 문화관 금...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2024.05.22 18:52지역에서 20년 넘게 성악가로 활동해온 그에게 무대는 여전히 긴장되고 무엇보다 소중하다. 노래로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열망이 무대에 계속 서게 하는 원동력이자 삶의 의미다. 지난 20일 유·스퀘어 문화관 금...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2024.05.22 18:52“2000년대 초반 일본의 유서깊은 고대 역사 도시 나라에서 사람과 동물이 자유롭게 공존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는 그의 작품에 익명동물이 어떻게 등장하게 됐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2024.04.11 18:28학교 앞 문구점,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변신 필통이었다. 반으로 접히는, 게임기나 다름없는 변신 필통. 그게 너무 갖고 싶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널려있는 원고지...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2024.04.04 18:27그는 힙합에 매료돼 춤이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온 몸을 이용해 한바탕 춤을 추고 나면 왜인지 모르게 시원함을 느꼈다. 혼자 하기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부대끼며 성장하는 데 보람을 느꼈다. 내면의 감정 ...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2024.03.28 20:53국악의 대중화와 함께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창극’을 주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한때는 고전적인 옛것으로만 여겨졌을지 모르나 최근에는 창극 스타가 탄생하는 등 나날이 대중성이 더해지는 추세다. ...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2024.03.21 18:07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년 네로. 버려진 개를 데려와 극진히 간호한 그는 풍차 전소 사건에 휘말리고, 연로한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생계가 어려워진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미술대회에서 입상을 거두지 못하면서 지쳐버린...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2024.03.14 18:34석탄산업이 사양산업이 되면서 2001년 문을 닫게 된 초등학교를 미술문화원으로 꾸려 20년 넘게 일궈온 이가 있다. 화순 동면 복림길 4번지 소재 경복미술문화원을 꾸려 원장을 맡아온 서양화가 이석원씨가 그다. 경복미...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2024.03.07 17:14순수 무용, 그중에서 발레 전공자인 그는 토슈즈를 벗고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곤 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며 우연히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등을 접하게 됐다.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2024.02.22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