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규제는 시장의 잘못된 점을 고치기 위해 존재한다. 즉, 시장이 변하면 규제도 이에 발맞춰 바뀌어야 한다. 조선시대에는 ‘장사’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차별과 천대를 받았다. 당시 사회에서 상인은 매우...
광남일보2024.06.03 16:30[취재수첩]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선체 내부를 기록으로 남긴 최초의 장편 극영화가 개봉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개봉한 ‘목화솜 피는 날’이 그것으로, 참사 이후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30 18:39[취재수첩] 광주 북구청과 북구의회가 의회 사무국장의 사직서 제출로 소란스럽다. 취임 4개월 만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는 게 대외적인 이유지만, 그 이면에서는 사직 철회 움직임은 물론 인사와 관련한 무수한 공방이...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26 19:12[취재수첩]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져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 밥상을 제공하는 ‘착한 식당’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0일 광산구 우산동 일원에 ‘천원한끼’ 식당이 문을...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23 17:59[취재수첩]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 1만8757명(선수 1만2153명·임원 536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6개 종목이 목포종...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2024.05.22 18:51[취재수첩]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4주년이 됐지만 80년 5월 광주의 그날은 여전히 미완으로 남아있다. 반 백 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쿠데타와 5·18민주화운동을 ...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2024.05.21 18:10[취재수첩] 홀로 살다가 홀로 쓸쓸하게 맞이하는 죽음. 바로 ‘고독사’다. 본래 인간은 홀로 태어나고 죽는다. 잉태되기 전에도 혼자였고, 죽음 이후에는 완전히 홀로일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보면 죽음과 죽...
광남일보2024.05.20 16:03[취재수첩]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더 이상 5·18 폄훼와 왜곡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5·18을...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19 17:00[취재수첩] 광주시가 전문예술극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시는 지난 14일 전문예술극장 건립 자문의원회 첫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16 18:10[취재수첩] 사회범죄심리학 가운데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 되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15 17:03[취재수첩] 살인, 성폭력 등 고위험 범죄나 불륜 등 사회적인 분노를 촉발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유튜브 혹은 SNS 등으로 피의자의 실명, 사진, 주소 등 개인정보를 여과 없이 공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정...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2024.05.13 18:35[취재수첩] 광주 일선 자치구들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자치단체의 조직 운영의 자율성...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09 22:16[취재수첩] 특정 분야에 열성을 다해 이와 연관된 것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것을 의미하는 ‘덕질’. 한 분야에 깊이있게 몰입하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어 오타쿠에서 유래한 덕후라는 표현에서 이들이 하는 행위에 초점을 맞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5.08 18:17[취재수첩] 1980년 5·18민주화운동은 1960년 4·19혁명과 2016년 촛불혁명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바라는 민중의 자발적인 몸부림이었다. 5·18은 1988년 노태우 정부가 ‘민주화운동’으로 ...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2024.05.06 18:13[취재수첩] 대개 5월을 ‘가정의 달’ 이라고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에 대해 막연히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확히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고 있는 공식 기념일 중 5월에...
광남일보2024.05.02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