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황주홍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2일 “문재인 정부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 1조 3189억 원을 삭감하려 한다”며 정부에 즉각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황 의원...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의혹 등을 조사할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특조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별관에 마련된 특조위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특조위원은 모두 9명으로, 대한변호사협회, 광주광역시, 역사학회, 군 관련 단체, 한국항공대 등의 추천을 받은 민간인들이다. 국방부는 특조위원을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한 데 대해 조사의 객관성과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0일로 보름째지만, 당 지지율은 여전히 꼴찌를 면치 못하면서 이대로 가면 내년 지방선거는 어렵다는 위기감이 당 안팎에 팽배하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상 국민의당 지지율은 8·27 전당대회 이전 5%에서, 전대 직후인 이달 1일 7%로 소폭 올랐다가 지난 8일 3%p 하락한 4%로 5개 당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안 대표 취임 2주를 넘겼지만 오히려 안 대표 취임 전보다도 더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

11일 출범하는 ’국방부 5·18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조사범위에 발포명령자와 실종자 유해발굴 문제 등이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나주·화순)은 1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

자유한국당이 11일부터 사실상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기로 했다.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지난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에서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원내외 투쟁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다만 보이콧 철회 여부 및 국회 복귀 시기는 11일 아침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애초 문재인 정부가 ‘언론장악 기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사진)은 지난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에서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때”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협...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은 7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정부의 출연금으로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줄이은 ...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7일 노인의 날로 지정돼있는 10월 2일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노인의 날을 국가 공휴일 지정하려는 것은 경로효친의 소중한 정...

더불어민주당은 다음주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키로 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특별법 발의 계획을 공개하며 “최근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제기된다. (특별법 처리를 위한)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를 향해서도 “국방부는 새로운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선제적 대응...

국민의당은 7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수정 방향을 제시한 데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한계를 지적한 점, 복지포퓰리즘의 위험성을 지적한 대목은 어제 우리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밝힌 진단과 해법의 방향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단과 해법이 같다는 것은 문제점을 바로잡기 ...

손금주 “나주·화순 2018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1곳 선정”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나주시와 화순군에서 총 11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러 정상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반도와 극동의 무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 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저와 푸틴 대통령은 북한이 추구하는 핵 ·미사일 개발은 잘못된 길이며 한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시급...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긴급 안보대화를 즉각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6일 “중앙이 지방에게 시혜(施惠)를 베푸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책임과 권한을 지방에게 넘겨야 한다. 중앙 부처가 그런 인식을 공유해야 중앙 권한을 지방에 주는 것이 자...

7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호남 출신의 이낙연 총리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분주하게 움직이고,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중량감 있는 목소리를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리는 매주 목요일 국정현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