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지방자치대상/곡성군]"모두가 함께 행복한 주민자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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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지방자치대상/곡성군]"모두가 함께 행복한 주민자치 실현"

창의·혁신부문, 보건·복지부문 대상
역발상 대응… ‘세계장미축제’ 480억원 경제적 효과
‘곡성뚝방마켓’ 등 주민주도형 사업… 새 문화 활력

곡성군이 창의·혁신부문, 보건·복지부문 대상 등 2개 분야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제 8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공헌대상에서 광남일보 사장상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군은 현재 ‘함께해요! 희망곡성’라는 목표를 삼아 모두가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먼저 영화 ‘곡성’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의 남을 수 있다는 우려를 지역의 아름다움을 역설하고 오히려 곡성을 더 찾아줄 것을 당부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한 모습이 화제가 돼 ‘곡성세계장미축제’에 35만여명의 최대인파가 몰렸으며 48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됐다. 또 대외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져 2016년 브랜드 대상 정치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 운영 △우리군 바로알기 △친절, 소통 역량 강화교육 △곡성 리더스아카데미 등을 통해 창의적인 조직 및 정책개발 인적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농업이 근본이라는 생각으로 중소강농 육성 및 6차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있으며 100원 택시, 1000원 버스를 도입해 농촌맞춤형 교통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

또 농업인 친화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농업인 재활센터를 개소했으며 귀농·귀촌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섬진강 침슬습지 국자습지 지정 등 수변관광벨트 기반 조성과 섬진강기차마을 추억여행체험관, 옛날장터 및 저잣거리, 요술랜드 체험전시관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복지분야에서는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을 나누자는 복지이념을 통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조화를 도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취·창업교실, 마을공동급식 서비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노인회 및 노인대학 지원, 경로식당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공중목욕장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경로당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농업인 재활센터 건립·운영 등 차별화된 곡성군만의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 주민 주도의 ‘곡성뚝방마켓’, ‘농촌체험마을’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주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곡성 청년 파트너 등 핵심 수요자 유형별로 다양한 참여채널을 마련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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