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손쉬운 취업과 고수익을 미끼로 유혹하여 납치와 감금사건으로 이어지면서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구직 청년 대상 범죄 양상은 궁박한 경제적 사정에 처하거나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면서 당사자의 영혼까지 피폐하게 만들고 결국 패가망신 시키는 결과까지 초래하게 된다. 국내의 취업환경이 녹녹치 않다보니 많은 청년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고 무경력자 환영 또는 과도한 불로소득을 미끼...
광남일보@gwangnam.co.kr2025.10.29 18:07개인 사이의 사소한 다툼이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공권력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소·고발 사건의 급증은 경찰의 수사력 분산의 원인으로 작용돼 정작 중대한 범죄를 제때 수사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찰의 고소·고발 반려제 폐지 이후 단순 민원성 사건까지 무조건 접수되는 구조가 겹치면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수사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1인당 수십 건에서 백 건에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9.03 17:44운전자라면 출퇴근길 막힌 도로에서 얌체처럼 끼어드는 차량, 교차로를 막아선 차량으로 인해 불쾌함과 허탈함을 가진 적 있을 것이다. 이 같은 무질서는 ‘질서를 지키는 사람’만 손해라는 불신과 냉소만 낳게 되고 결국은 기초질서를 가볍게 여기는 병든 사회 분위기를 양산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꼬리물기 등 기본적인 운전규칙부터 음주운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반칙행위를 도로 위 고질병이라 부르곤 한다. 경찰은 도로에 만연하는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8.10 17:23날씨가 더워지면서 공격성이 강한 말벌에 의한 벌쏘임 출동과 벌집제거 출동이 많아졌다. 또 바다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해파리 쏘임사고도 주의해 대처해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78.8%가 7~9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이나 들에 벌이 있을 법한 장소에서는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등산이나 제초 작업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활동 시에는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8.04 18:04[독자투고] 기초질서 지키기…만드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 안형주 해남경찰서장 우리는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도록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28 18:06우리는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가길 원한다. 그러나 가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자칫 사소해 보일 수도 있는 일들이 반복되면서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나아가 이웃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등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의 저해한다. 기초질서 확립은 단순히 법규를 지키는 행위를 넘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다. 경찰은 쾌적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공동체의 신뢰를 ...
광남일보 @gwangnam.co.kr2025.07.24 17:34다음 주부터 청소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초중고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은 재충전의 기간이지만 학생들의 자유시간이 늘고, 학교 부모의 보호가 느슨해지면서 학교폭력보다 소년범죄가 증가한다. 이에 경찰서 학교전담경...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17 16:07요즘 날씨는 가히 불볕더위, 찜통더위란 표현이 제일 맞을 듯하다. 덥고 습한 기온에서는 상대적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후덥지근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그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평소에 그냥 웃으며 넘길 일도 조그마한 시비 거리가 돼 곧장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불쾌지수가 60~70이면 쾌적, 71~60은 보통, 77~80에서는 불쾌함을 느낀다고 한다. 열대야에 폭염까지 가히 살인적인 더위에 사람들이 힘들...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16 17:36깨끗하고 질서있는 사회는 누구나 꿈꾸는 공동체의 모습이다. 그러나 길거리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불법 주정차, 무단횡단 등 사소해 보이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는 우리 일상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을 심각하게 해치는 요인이 된다. 기초질서에 관련해 ‘깨어진 유리창’ 이론이 있다. 이론의 내용은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사소하고 경미하다고 생각하는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 즉 큰 범죄로...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9 18:38최근 대학가에서 교직원을 사칭해 대리 구매를 유도하거나 검수 명목의 비용을 요구하는 사기가 잇따르는 등 노쇼 사기 행각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치인이나 군인 등을 사칭한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도 이 같은 수법의 사기가 이어지고 있다. 노쇼(No-Show)는 주로 호텔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부문별하게 접근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이처럼 신종 사기 수...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7 18:02넓고 복잡한 건물에 출입하실 때는 비상구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해 열기와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면 복잡한 건물에서 출구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비상구 유도표지판을 가리거나, 비상구 앞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이에 각 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비상구를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3 17:46지난 6월27일 전남 여수 만흥동 한 식품 가공업체에서 정화조 청소 작업을 하던 직원과 이를 구조하려던 업체 대표가 잇따라 쓰러져 2명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이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산소 결핍으로 질식사 가능성이 높다. 또 유해가스 등이 폭발범위 내에 존재해 성냥이나 화기 등 점화원과 접촉할 경우 폭발할 위험이 있다. 이에 작업 전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재해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1 18:19올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생태계 변화에 따라 게릴라성 폭우와 집중호우, 그리고 태풍이 잦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가 쏟아지게 되면 주택가나 산을 깎아놓은 절개지는 지반이 약해 흙과 돌더미가 호우에 밀려 내리면서 주택이나 도로를 덮치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우리 주변 곳곳에는 유실이나 붕괴의 위험이 도사린 지역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지역 곳곳에 산재한 절개지와 경사지 유실로 인한 피해...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6.30 18:046월에 접어들면서 혼자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동 유괴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검찰청 유괴범죄 분석에 따르면 2020년 223건(13세미만 113건)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349건(13세미만 204건)으로 약 50% 이상 증가했다. 범죄 발생시간도 확인해보니 오후 12시~6시 사이로 하교시간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발생장소 또한 70% 이상이 노상과 주거지 근처였다. 평소에 다니는 길도 안전지대가 될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6.29 17:17지난해 유명가수가 음주운전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이후에는 술을 더 마신 행동을 하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고, 비난을 받았다. 일명 ‘술타기’는 음주운전 후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방해하기 위해 사고 후 술을 추가로 마시는 행위를 의미한다. 해당 행위는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거나 수위를 낮추려는 의도로 사용되지만, 법적으로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간주된다. 특히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왜곡해 경찰의 정확한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6.25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