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역점 추진한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거쳐 집적화단지로 지정되었다. 3.2GW 규모인 이번 사업은 전체 10개 단지 조성 시 단일단지 기준으로 아시아...

하루 평균 2만5000여명이 이용하는 광주송정역은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한반도 서남부 호남의 관문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 광주 시내 도심으로 통하는 지하철 1호선이 연결돼 관통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이 완공되면 ...

이번 대통령선거는 4월 4일 탄핵 결정으로 실시사유가 확정된 대통령 궐위 선거이다. 대통령 궐위선거의 경우,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선거를 실시하게 되어 있고, 선거일은 6월 3일로 확정되었다. 갑작...

[기고]미안하지만 윤상원 열사가 졌다. “우리가 비록 저들의 총탄에 죽는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가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뭉쳐 싸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불의에 대항해 ...

“남들이 차를 만들고, 집을 만드는 동안, 우리는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을 합니다.” 우리는 청년노동자이자 장애인활동가인 설요한 인물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는 2019년 12월 5일 향년 25세를 일기로 숨을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의된다. 법적으로 ‘도시공원’이란 도시지역에서도 도시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을 향상 시키는 데에 이...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다’라는 말이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꼬집는 표현이다. 이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은 이제는 단순한 지역 간 불균형을 넘어, 지방소멸이라는 ...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거리마다 라일락과 개나리,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생기를 되찾는 이 계절은 누구에게나 반가운 시간이지만, 동시에 조용히...

소문으로 시작된 은근한 따돌림이 문제였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중생 A의 아버지는 자녀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편하게 지내기 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깔깔깔 웃으며 교정을 거닐고, 그날 먹은 급식중 어떤...

최근 푸드테크(Food Tech)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식품과 첨단기술이 결합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투어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대체 단백질, 푸드...

올해 영남지역을 위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규모가 어마무시하다.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산불의 전체 영향구역은 4만8238.61㏊로 추정되며 이 중 경북이 4만5157㏊로 94%를 차지한다고 한다. ...

서울시가 2025년 저출산 대책 사업으로 미혼남녀 만남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지자체의 공식적인 저출산 대책으로 관권 주도 미팅사업이 핵심으로 등장한 것이다. 서울시는 2...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해답은 체육에 있다. 체육은 단순한 재활 수단을 넘어 사회통합의 핵심 통로이며,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운동을 위해 시간을 내지 않으...

대한민국은 지금 인구 감소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 사회는 또 하나의 ...

광주 남구청이 공동주택관리 주무 부서에 주택관리사를 기간제 계약직으로 채용한 지 2년이 됐다. 4월 3일 담당 국장의 자평이기는 하지만 ‘100%를 넘어 120% 역할로 주민 민원 해결에 큰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