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자치대상/장흥군]군민 존중·활기찬 농촌…더불어 사는 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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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자치대상/장흥군]군민 존중·활기찬 농촌…더불어 사는 군 만들기

국제통합의학박람회·물축제 등 지역 자원 이용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

장흥군이 광남일보가 주최한 ‘2017 제8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은 그간 군민이 행복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장흥국제통합의학 박람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우드랜드, 로하스 타운 조성, 정남진 전망대 등의 인프라를 아우르는 장흥지역 유일한 자원을 이용한 행정 서비스를 펼쳐왔다.

특히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건강·치유의 1번지로 도약함은 물론, 역대 최고액의 보통 교부세 확보 및 80억 채무 상환을 통한 지방채 제로화 원년을 이루는 등 건전한 지방 재정 운용에 힘썼다.

또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끌어 내 군정의 전반적인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지난 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외국인 관람객 4만8000여명을 포함해 약 121만명이 다녀가 47억원의 입장료·판매수익을 올렸다.

전국 664개 기관·단체 업무협약과 생애주기별 주요 질환 및 통합의학 전문 협진 서비스 등 통합의학적 요법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흥이라는 지명을 사용한 이래 처음 시행한 국제행사의 성공을 맞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중앙로 상가 및 군민 3000여명이 참여한 살수대첩 퍼레이드와 강변음악 축제 등 군민 모두가 축제속에서 함께했다는 평을 받았다.

물놀이 시설 안전 강화로 무사고 축제를 운영했으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90% 이상이 외부방문객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토요공연, 어머니 텃밭 장터, 다문화 음식 부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운영 서비스로 만족도를 충족시켰으며 규제개혁 활성화 및 지역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키 위해 국민 참여 프로그램인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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