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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120여명의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행정에 중점을 둔 ‘권역별 통합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유두석 군수와 실과장들은 이 회의에 참석해 직접 군 정책을 전달하고 이장들을 통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상무평화공원 조성 사업, 잔디 객토 지원 사업 등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주었고 , 기존의 획일적 정보 전달 방식을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의 군민 안전을 위한 시책도 눈길을 끈다.
민선 6기 유두석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 장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공약사업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성소방서 신설, 장안교 보수·보강 사업, 제2황룡교 재가설 사업 등이 그 결과물이다. 특히 장성역 지하차도 보행자 중심도로 개선 공사는 영천 주공아파트 주민들과 평소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이 체험교실에서는 가정·재난안전(지진·화재), 교통안전(안전띠·승하차), 소방안전(물 소화기·화재대피) 등 아동의 발달수준에 맞춘 25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에서 안전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군의 인적자원 육성 시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소년 생활관리를 위한 종합서비스도 지원해 장성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기여했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도 두각을 나타냈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사회구성원의 의식 변화와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995년부터 운영했다.
모두 976회의 교육은 한비야 작가, 박광수 만화가 등 각계각층의 명강사를 초청, 사회 교육에 이바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 서비스는 물론 군민의 안전, 군의 훌륭한 인재를 위해 인적자원 육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