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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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영암군

"군민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적극 실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각종 복지평가 20관왕 달성 쾌거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미래신성장 동력 창출 성공

영암군수 전동평
영암군이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


광남일보가 주최한 ‘2018 제9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본궤도에 올려, 전남 서남부권 핵심도시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영암군은 군의 3대 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모토로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000여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1차·2차·3차산업의 군정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국비만 25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를 비롯해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 △100억 규모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단 창단 △군정 사상 첫 2018년 전남체전 유치 △드론·경비행 시장 개척 등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발전시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성공했다.

특히, 영암군 4대 핵심발전 전략 사업 중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첨단(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침체에 빠진 조선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발전 잠재력이 큰 신산업 산업구조로 개편에 성공,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평생복지가 가능한 복지 유토피아를 실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각종 복지분야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20관왕을 달성해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복지 군으로 우뚝섰다.

실제 영암군은 임신·출산·육아관련 모자보건사업으로 10억원을 지원했으으며 출산장려금도 확대해 2140명에게 40억원을 지급했다.

이밖에도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23억원)하고 청소년 수련관과 상담복지센터를 운영(37억원)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공급(59억원)해 성장기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립과 직업재활시설 신축,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에 58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편익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했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군은 복지분야 평가 20관왕 달성을 통해 전국 최우수 복지 군으로 우뚝섰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적극 실천과 365일 이동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중심의 선진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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