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산강 사랑 시ㆍ도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료

14일 오전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제14회 영산강 사랑 시·도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2000여명의 시·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방옥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강기정·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명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응식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내빈들이 ‘호남의 젖줄’ 영산강의 새로운 도약과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제14회 영산강 사랑 시·도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4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남일보와 전라도인이 주최하고 광주시, 전남도,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광주·전남체육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시·도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옥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강기정·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명진 민주평화당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김영남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응식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인사말, 코스 안내, 준비운동, 걷기대회, 다양한 볼거리 공연, 경품 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도민들은 찔끔 비가 내리는 선선한 날씨 속에 광주천 변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가 진행되는 동안 봉사활동에 나선 일부 학생들은 영산강 환경 정화를 위한 쓰레기 줍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힐링 웃음봉사단의 댄스공연, 난타공연, 마술쇼, 사랑의 주먹밥 나눔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시·도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민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매년 걷기대회를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며 “선선한 날씨 속에 가족, 친구, 동료와 손을 잡고 광주천 변을 걸으며 행복한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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