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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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남대병원, 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연구사업 만점…전략기획·안전관리 등도 호평

정신 전남대병원 병원장
전남대학교병원은 교육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평가는 국립대병원 14곳 등 기타공공기관 2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중 전남대병원은 A등급으로 교육부 소관 전체 기타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로써 2020~2023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경영 잘하는 국립대병원임을 증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전략기획·경영혁신, 노사관계, 일자리, 안전·재난관리, 친환경·탄소중립, 상생·협력, 윤리경영, 연구사업 등 14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연구사업에서 유례없는 만점 등급(A+)을 받아 국립대병원 중 최고임을 입증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지만 전 직원과 헌신한 결과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단지 경영에서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미래 의료의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 행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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