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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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선대병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항생제·주사제 등 적절 처방 입증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2023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항목 등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 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선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13.16%(전체 평균 41.42%),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17.32%(전체 평균 59.76%), ‘주사제 처방률’ 1.52%(전체 평균 12.6%)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약제의 처방을 분석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사용을 도모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01년부터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전체 평균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적절한 약물 처방을 하고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삶을 보듬는 의료기관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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