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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제1차 호남권역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
이날 회의에는 호남권 질병대응센터와 7개 지자체, 실무협의체 참여 병원 32곳, 조선대병원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비롯해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전문병원 자원 현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나라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종감염병 대응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의료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6월 호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6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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