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실무협의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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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선대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실무협의체 회의

신종 감염병 유행 대응체계 구축 등 논의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제1차 호남권역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제1차 호남권역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호남권 질병대응센터와 7개 지자체, 실무협의체 참여 병원 32곳, 조선대병원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비롯해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전문병원 자원 현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나라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종감염병 대응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의료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6월 호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6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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