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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
건강검진 수검자 40%가 10월 이후 검진을 받는 것으로 집계되는 만큼 여름 휴가철을 이용하면 여유롭고 상세히 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다.
연말로 갈수록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건강검진이 집중되면서 ‘검진 대란’이 발생, 자칫 예약이 필요한 검사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김동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원장은 “연말과 먼 시기일수록 비교적 한가롭고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건강검진은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각종 건강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건강검진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합검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건강검진과 남성·여성 갱년기 건강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진, 소화기 정밀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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