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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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누적 관광객 40만명 유치…지역경제 활력 성과

영광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축제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지난해 열린 축제 중 방문객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축제를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수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광객 40만명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천년고찰 불갑사와 함께하는 상사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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