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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중간평가 정책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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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의 현주소다.
‘상생과 혁신’을 주요 구정 방향으로 설정한 광산구는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젊은도시, 미래를 주도하는 지속성장도시, 사람이 모이고 교통이 통하는 플랫폼도시, 다양성과 역사과 함께 공존하는 상생도시를 지향하며 구민복리 증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광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먼저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시민과의 첫 번째 약속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대표적이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구정가치를 공유하는 시민, 동호회, 사회단체 및 주민소모임 등이 대상인데, 불편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 정책소통으로 확대가 목표다.
그동안 105회를 운영, 131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처리율은 67%(876건)이다.
방식도 게릴라 1대 1 소통, 경청걷기, 타운홀미팅 등 다양하다.
구청장 직통문자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바로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94%에 육박한다.
전국 최초 실시한 각종 위원회 회의 실시간 공개도 주목을 끌고 있다.
대개 공공기관에서는 회의 개최계획 수립 시 부서 판단에 따라 안건을 검토해 공개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회의가 일과시간에 열리면서 시민들의 참관이 제한적이었고, 구 누리집이나 SNS 등 게시로는 홍보 효과도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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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
이와 함께 선·이주민 교류 축제 등을 통해 상생과 포용을 가치로 지역사회 통합에 일조하고 있다.
보건복지 부문에서도 활발한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1인 가구 및 사회적으로 단절된 고립 가구를 돌보기 위한 광산구의 ‘1313이웃살핌’은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외로움·노쇠 등 사회적 질병 증가 추세에 맞춰 사회적 돌봄 비용 감소를 위해 추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운영도 눈길을 끈다.
이는 수요자와 공급자 간 경계를 허문 지역 중심의 예방적·상호돌봄 체계 구축이 골자다. 건강약자 등 대상자를 발굴해 상태를 측정하고 1대 1 매칭 등 처방해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까지 나서는 식이다.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서는 고용 안정성,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삶의 가치 실현, 사회적 책임 등을 담은 ‘시문시답’ 시책이 전국 자치구 최초 시민참여형 일자리 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