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저탄소 농업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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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저탄소 농업 확산 ‘앞장’

벼·감자·배 등 148㏊ 저탄소 인증지원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흙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탄소 친환경 농업 확산에 나선다.

23일 구례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격요건을 갖춘 벼, 감자, 배 등 3개 작물 148㏊에 대해 저탄소 인증지원 사업 신청을 마쳤다.

군은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 인증취득 관련 절차, 인증심사비 지원 등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유기농 벼 재배단지 45㏊에 논물관리, 컨설팅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저탄소 재배면적 확대 및 농산물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저탄소 농업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구례군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농업인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 친환경 농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5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부터 3일간 지리산역사문화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구례=전창제 기자 dong-eah@gwangnam.co.kr         구례=전창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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