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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혈액원-목포해양대, 헌혈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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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전남혈액원-목포해양대, 헌혈문화 확산 ‘맞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목포해양대학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김규철 교무처장, 김동수 혈액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헌혈 운동 전개, 자발적 현혈문화 정착 및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아가기로 했다.

한원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원장은 “청년층의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헌혈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양대학교는 최근 3년간 재학생과 교직원 1586명이 헌혈에 동참해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중 가장 많은 단체헌혈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달 기준 총 243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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