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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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선포

4년간 아동권리 실현 전략 추진

해남군은 최근 청사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을 게첨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최근 청사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을 게첨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선포식은 해남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이성옥 군의회 의장,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아동·청소년참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신설, 아동친화도시 실태 표준 조사, 4개년 중점사업 발굴, 아동권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 1일까지 4년간이다.

군은 앞으로 유니세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선포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이들이 신나는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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