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문화 향유 ‘젠더 브런치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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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일상 속 문화 향유 ‘젠더 브런치 영화제’

광주여성가족재단-여성영화제, 3·17일 북카페 은새암서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여성영화제가 주관·주최하는 ‘젠더 브런치 영화제’가 3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북카페 은새암에서 열린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과 광주여성영화제가 주관·주최하는 ‘젠더 브런치 영화제’가 3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북카페 은새암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협력사업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특히 독립영화라는 장르를 통해 성평등과 일·생활 균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젠더 브런치 영화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운영되며,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짧은 소감 공유를 할 수 있는 브런치 무비토크도 마련돼 관객 간의 소통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화 ‘백차와 우롱차’ 스틸컷
1회차(3일)에는 수영장 청소원 세은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첨벙’이 상영되며, 2회차(17일)에는 한옥 찻집에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일상 속 치유를 다룬 ‘백차와 우롱차’가 상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jwf.or.kr) 또는 인스타그램(@gjwomenfamil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평등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북카페 은새암을 시민 문화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62-670-0534.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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