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일 광주 북구의원, 북부경찰서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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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일 광주 북구의원, 북부경찰서 감사장 수상

범죄피해자 보호·이상동기범죄 예방 조례 개정 공로

주순일 광주 북구의원은 최근 광주 북부경찰서로부터 공공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주순일 광주 북구의원은 최근 광주 북부경찰서로부터 공공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주 의원은 제303회 정례회에서 ‘광주 북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 지역 내 범죄 피해자 보호체계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정 조례에는 최근 사회문제로 부상한 ‘이상동기 범죄’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강력범죄에 대해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종합계획 수립, 실태조사 시행,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피해자 지원 유공자 포상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제도적 기반이 포함됐다.

주 의원과 함께 이상동기범죄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을 기획한 진정현 정책지원관도 조례안 심사와 통과까지 입법활동을 폭넓게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됐다.

주순일 의원은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지역의 조례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 경찰,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북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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