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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무안군민들. |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영화관람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규모 영화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사업의 일환인 영화관람 할인 쿠폰은 1인당 최대 6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관객은 최소 1000원의 자부담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선착순 예매 또는 디트릭스 홈페이지(www.dtryx.com)를 통해 예매할 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사업비 소진(3000명) 시 또는 10월 31일까지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이 더 쉽게 영화관을 찾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더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친밀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 속 문화활동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작은영화관은 상업영화 외에도 8월부터 시작되는 ‘뒤로재생 앞으로재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통해 국내외 고전 및 독립예술영화를 총 30여차례에 걸쳐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무안군 문화예술과(061-450-4064)로 하면 된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