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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유미 초당대 총장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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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유미 초당대 총장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
함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초당대학교와 지역 활력 회복,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인구소멸과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으로 마련됐다.
특히 식품소재 중심의 농업소득 발굴 등 식품산업 관련 시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농식품 분야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글로벌 조리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 등 행정·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초당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취업 지원, 지역특화산업 연계 교육, 지역 정주기반 확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며 서남권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소멸이라는 당대의 과제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다”며 “초당대과의 협력으로 청년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고, 교육·산업·삶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함평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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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화) 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