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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게임쇼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게임스컴 아시아(gamescom asia)’와 공동 개최되며 아시아 게임산업의 주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GIC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광주 지역 게임 기업 3개사의 우수 콘텐츠를 선보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을 본격 공략해 광주 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주식회사 지니소프트(대표 김도현), 주식회사 아름게임즈(대표 강병종), 주식회사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 등 총 3개 광주지역 게임사가 참여한다.
㈜지니소프트는 PC·모바일 기반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심야자습(Midnight Study)’, ㈜아름게임즈는 모바일 SNS 게임 ‘고양이와 스프 : 말랑타운’과 캐주얼 게임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데브언리밋은 모바일 댄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SPARKY’와 오프라인 버전 ‘SPARKY Mini’를 각각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플랫폼과 장르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현지 관람객과 바이어의 관심을 끌고, 동남아 시장 트렌드와 유저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태국게임쇼 참가는 지역 게임 기업들이 단순 홍보를 넘어 해외 파트너십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2016년 개소 이래 △게임 인재 양성 △입주공간 지원 △게임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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