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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문화산업 투자유치(IR)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내 유망 콘텐츠 기업들이 중국 투자자와의 비즈매칭 미팅, IR 행사, 산업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했다.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상하이 현지에서 광주 기업의 기술과 아이템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 및 수요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IR 행사에서는 중국 바이어,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기업들이 자사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알렸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중국 첨단 문화산업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현지 산업 생태계를 탐방하고, ‘2025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를 참관해 중국 콘텐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한 지역 유망 콘텐츠 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경주 원장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높이고, K-콘텐츠 산업의 IP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광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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