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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성 광주 동구의회 부의장이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
19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노진성 부의장은 지난 15일 민주당 중앙당에서 임명장을 받았는데, 기초의원의 중앙당 대변인단 발탁은 이례적이다.
노 부의장은 “새로운 만남은 늘 기대되고, 새로운 배움엔 늘 설레임이 가득하다”며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노 부의장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구의회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역 청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청년 관련 조례 제정·개정 등 청년 정책 마련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노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도 출마해 청년 정치 활성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당시 청년 최고위원 오디션 선발제 도입, 2026년 지방선거 청년 후보 30% 의무 공천 등 청년 정치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노 부의장은 “지방과 중앙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하고, 당의 정책을 시민들께 쉽게 전달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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