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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11월 공연이 매주 토요일 5개구 지정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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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북구·서구에서 열린다.
이달 무대는 ‘오늘 밤에는 별이 바람에’라는 주제로 총 12회 진행된다. 퓨전국악과 클래식, 거리예술,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일은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그루의 창작국악 ‘연모의 선율: 그루만의 사랑 서사’가 펼쳐져 젊은 아티스들이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남구 푸른길공원에서는 앙상블슈필렌이 ‘Salon de Spielen:Back to the 1990’s’을 공연, 90년대 히트곡으로 클래식 추억여행을 이끌었고,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는 서의철 가단이 ‘Good Luck 굿’을 통해 민속음악으로 한국의 전통풍습 굿을 선보였다.
이어 오는 8일 오후 4시에는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초록소가 ‘우아한 사람둘(Two elegant people)’이라는 타이틀로 거리예술 서커스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는 퓨전사운드혼이 ‘풍류 버스킹 퓨전사운드 혼×자타공인’을 통해 국악으로 개량한 양금의 화려한 테크닉과 전통연희 퍼포먼스를 각각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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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노매드그라운드의 ‘당신곁에 머무는 감동의 선율’(오후 4시, 북구 양산호수공원), 루넬의 ‘포스트맨&폴로세움’(오후 3시, 서구 상무시민공원), 올댓국악앙상블의 ‘1940 시대의 향기는 당신곁에’(오후 4시, 서구 상무시민공원)가 각각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공연은 60분 내외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공연 특성상 날씨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으며, 공연 변동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gjcf_withyou)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는 광주시 시민 체감형 문화정책 실현의 하나로, 4월부터 6월까지 19회, 9월부터 10월까지 18회 진행됐으며, 이달 12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무대가 마무리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04 (화)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