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H연합회, 제51회 중앙경진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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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H연합회, 제51회 중앙경진대회 종합우승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와 열정 빛나…전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 주역" 격려

한국4-H중앙경진대회 종합우승 기념사진.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고흥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4-H 중앙경진대회’에서 전남도 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년4-H회원들이 농업·농산업 관련 다양한 경진 프로그램에 참가해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전남도 4-H연합회는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농기계 활용 경진 △활동 사진 경진 △농산품 전시 부스 경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허승원 전남도 4-H연합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모든 회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전남 4-H연합회가 미래 전남농업을 선도하는 청년 조직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4-H회원들은 미래농업의 주역이자 지역 농업혁신의 중심”이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의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남농업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재 전남에는 약 1500명의 청년4-H회원이 활동 중이며,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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