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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경제청은 최근 광양읍 세풍리 세풍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충곤 경제청장 등 유관기관,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광양경제청 |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세풍산단 조성사업은 경제청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으로 1단계 133만㎡(40만평)에 총사업비 3813억원을 들여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앞서 세풍산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30년까지 총 239만㎡를 개발하기로 하고 민간개발로 1단계 47만㎡, 2-1단계 48만㎡ 등 95만㎡를 개발했으나, 사업시행자인 세풍산단개발㈜이 투자자금 조달이 어렵다며 사업을 포기해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경제청은 공영개발 1단계 133만㎡가 조성되면 전남 남해안권의 육상, 해상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이행이 가능한 친환경 산단으로 조성, 미래첨단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세풍산단을 남해안권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연계한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첨단 기능성 소재산업, 친환경 소재부품산업 등들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집적화해 남해안권 반도체 핵심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세풍산단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생산유발 효과 4309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888억원, 취업유발 효과 2888명과 80개 이상의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세풍산단 조성사업은 그간의 준비를 넘어 실행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며 “공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이 집적되는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약의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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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목) 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