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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과학관 전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사이언스 봄축제’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이언스 봄축제 모습. 사진제공=국립광주과학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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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으로 맛보기’라는 주제로 열릴 축제에서는 음식을 토대로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포스터 제공=국립광주과학관 |
국립광주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과학관 전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2026 사이언스 봄축제’에서다.
‘과학으로 맛보기’(Science of Taste)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음식을 토대로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과학관 야외 광장과 상상홀, 별빛누리관 대강당 등 과학관 전역에서 다채로운 요리 과학(푸드사이언스) 체험과 공연,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과학관 야외에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나도 요리사’, ‘조리과학 실험실’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달고나 부풀리기를 비롯해 생크림 버터 만들기, 레몬에이드 산도 변화 관찰, 분자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다.
별빛누리관 대강당에서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온 가족 수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수제 소시지(부어스트)와 우리 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푸드 사이언스 전시체험 및 맛있는 책수다 역시 마련된다.
특별한 강연과 공연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25일 상상홀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조은주 요리사(셰프)가 ‘맛을 설계하는 주방의 비밀과 분자요리 시연’을 주제로 푸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26일 야외 광장에서는 주방 도구를 활용한 타악 공연인 ‘휘락’ 요리사 난타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 행사장 곳곳을 탐험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정보무늬(QR)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 분리수거를 놀이처럼 즐기는 ‘분리수거 구역(존)’ 등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박주현 선임연구원은 “음식과 맛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조리와 발효 등 식생활에 담긴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사이언스 봄축제 과학으로 맛보기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김치박물관, 순창발효관광재단,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상하농원, 오성시스템㈜,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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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목) 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