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출향인 가족,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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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출향인 가족,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2년째 지역 발전 ‘온힘’

정남진장흥농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한 고홍천씨의 자녀와 동생, 동생 가족 등이 고씨의 고향인 장흥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은 정남진장흥농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한 고홍천씨의 자녀와 동생, 동생 가족 등이 고씨의 고향인 장흥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 씨가 오랫동안 간직해 온 고향 장흥에 대한 애정이 가족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지면서 이뤄졌다.

자녀뿐만 아니라 동생들과 조카 등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형제에서 다음 세대까지 온 가족이 고향을 향한 마음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들 가족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500만원을 기탁하며 장흥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갔다.

한 사람의 고향사랑이 형제와 자녀, 조카 등 가족들의 공감과 참여로 이어져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힘으로 모인 것이다.

기부 가족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 온 고향 장흥에 가족이 함께 뜻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가족의 정성이 장흥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고향 장흥을 잊지 않고 자녀와 형제, 그 가족들까지 한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가족의 따뜻한 실천은 고향을 향한 마음이 가족과 세대를 통해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다”고 밝혔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장흥=정명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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