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이 있지만 활용은 ‘그림의 떡’이다. 이와 연계된 사회적경제·관광산업기반이 취약해 이로 인한 수익 창출은 물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광주·전남의 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등록유산은 광주 32개, 전남 432개 등 총 464개다. 이는 부산·경남 451개, 인천·경기 435개, 대전·충남 290개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광주·전남은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적 조직은 ‘열악’ 그 자체다. 2024년 ...
사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2026. 06.01광주·전남이 다양한 국가유산 자원을 보유하고도 이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관광산업 기반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이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국가유산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려는 체계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 누적 기준 전국 국가유산형 사회적기업은 31개소, 예비사회적기업은 72개소로 집계됐다.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조직은 총 103개소 규모다. 이들 기업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전통공예 상품 ...
사회일반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2026. 05.28나주시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 축제를 계기로 천연염색을 앞세운 문화외교에 나선다. 전통 공예의 국제적 확산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Printemps Coreen)’ 축제에 참가해 전시와 체험,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참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코스모폴리스를 비롯한 낭트 주요 문화공간에서 개최되며, 전시와 공연, 체험이 결합한 복합 문화예술...
나주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2026. 05.06광주 서구가 도심 속 한옥에서 봄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서창한옥문화관에서 ‘봄의 한옥, 전통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전수자와 함께하는 전통 음식 체험과 한옥 피크닉, 전통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4일에는 전통 장을 직접 담가보는 ‘할머니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광주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 이수자가 참여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함께 우리 고유의 맛과 지혜를 전한다. ...
사회일반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2026. 03.24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 대표적 풍습인 나부르즈. 이를 기념한 타지키스탄 예술가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2026 ACC 나브루즈(Navruz) 축제’를 오는 21일 문화정보원에서 선보인다. ‘나브루즈 축제’는 중앙아시아 문화를 대표하는 타지키스탄에서 새해를 기념하는 행사다. 나브루즈는 봄의 시작을 새로운 한 해의 출발로 삼는 의미로, 자연의 순환 속에서 희망과 화합의 가치를 나눈다는 뜻을 함의한다. 한국의 춘분과 같이 계절의 변화를 기념하는 문화적 공통점을 지...
문화일반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2026. 03.19“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명절을 앞둔 12일 오전 10시30분,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의장. 이른 시간부터 모여든 고려인 어르신 60여명이 서로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며 강의장을 따뜻한 온기로 채웠다. 곳곳에서 러시아어와 한국어가 뒤섞인 정겨운 대화가 오갔고,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사)고려인마을이 설을 타국에서 맞이하는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마련한 ‘설날 맞이 축제 한마당’이다. 이날 행사에는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
사회일반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2026. 02.12‘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최근 보성에 있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대표 심향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문화 향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남도, 보성군,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우리 모두 가치(GREEN) 한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옥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 패션쇼에서는 왕의 황룡포, 문무관의 단령, 선비의 도포·철릭·답호 등 조선시대 전통복식이 재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연염색 전문공방 ‘숨’에서 제작한 친환경 신한복 컬...
자치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2025. 10.28전남도가몽골을처음공식방문해기후위기공동대응과농업·문화·관광·통상협력을아우르는파트너십을구축했다.울란바토르시와우호교류협약을맺고수출상담회와관광설명회,문화행사등을통해실질적성과도거뒀다. 전남도는지난4일부터7일까지3박4일일정으로몽골을방문,울란바토르시와의우호교류협약을비롯해농업기술교류,관광홍보,문화교류,수출상담회등을진행했다고9일밝혔다. 가장큰성과는울란바토르시청에서체결한우호교류협약이다.김영록전남지사와아마르투브신암갈란바타르부시장은통상·산업,농업·축산,교육·청년교류,문화·관광등다양한분야에서지속가능한교류를추진하기로했다.특히전남의스마트팜기술을활용한작...
자치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2025. 09.09광주시는 지역 수공예산업 활성화와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제14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약 200여 개의 공예공방,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유공예, 한지, 도자, 금속, 목공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비누, 염색, 가죽잡화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공예품까지 폭넓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자치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2025. 08.18호남 최대 공예품 박람회인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광주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전북 등 전국 각지 200여개 공예공방과 협동조합, 대학 내 관련 학과가 참여한다. 섬유공예, 한지, 도자, 금속,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와 천연비누, 염색, 가죽잡화 등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이 어우러져 선보인다. 이와 함께 광주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스타공예상품 전시관,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및 이...
경제일반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2025. 08.17구례에서 3대째 부채를 만들고 있는 전통공예 브랜드 ‘죽호바람’이 세계적 콘텐츠 기업 ‘디즈니’와 협업하며 한국 전통 공예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10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죽호바람’을 주민사업체로 선정, 최근 세계국가문화유산산업전 금상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전통가치를 예술·문화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죽호바람’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을 통해 발굴된 예술인 기반 주민사업체로, 수작업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전통부채공예의 맥을 잇는 로컬 ...
자치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2025.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