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문예연구소(대표 나종영·소장 조진태)는 ‘오월문학총서’를 기본 텍스트로 삼아 ‘세계문학의 가능성으로서 오월문학’을 주제로 워크숍을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일빌딩245 4층 광주시민단체지원센터 내 NGO ...

광주문단이 광주 출생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지역문학발전과 중흥의 계기를 찾기 위해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하는 첫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올해 행해지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문인...

광주 출생 김은우 시인이 네번째 시집 ‘만난 적은 없지만 가본 적은 있지요’(한국문연 刊)를 최근 현대시기획선 107번째 권으로 펴냈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자기만의 시 세계를 펼쳐온 김 시인은 첫 시집...

오늘의시조시인회의(의장 오종문)는 ‘제20회 오늘의시조문학상’에 광주 출생 이송희 시인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한해동안 발표된 작품들 중 선고위원 3명이 5점씩 추천해 본심 심사위원들이 1점을 무기명...

전남 해남을 연고로 활동 중인 강미애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유모차를 미는 금자씨’(문학들 刊)를 펴냈다. 시 속에 한 폭의 그림처럼 오롯이 들여놓은 사람들의 풍경은 무채색인 듯하면서도 각각의 개성이 짙게 배어 ...

대학 교수이자 시인으로 평생 후학 양성과 창작에 몰두해온 원로 손광은 전 전남대 국문과 교수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시인은 1936년 전남 보성 출생으로 전남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충남대 대학원을...

아무래도 닿지 않을 발자국의 주인처럼 내가 나를 서성이는 날들이 길어졌습니다 무릎이 시리고 눈이 잠깐 그친 오후도 있지만 어떻게든 겨울은 또 올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그렇다고 말이나 한번...

광주여대에서 소설을 공부한 경번씨(49·본명 신은하)가 첫 소설집 ‘화담’(다시문학 刊)을 최근 펴냈다. 그의 소설은 굳이 평가하자면 소금과 상처, 치유의 메시지가 한 고리로 연결돼 있다. 소설은 작가의 삶을 음으로...

설 연휴 이후 겨울 한파가 다시 몰아쳤지만 서점가 한강의 강세는 해가 바뀌었음에도 꺾이지 않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노벨문학상 수상 선정 이후 한국문학계는 한강이라고 하는 소설가로 온...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술연구소(소장 박덕규)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가 문화예술 시민강좌를 6일 오후 1시 순천시 중앙2길 소재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에서 진행한다. ‘글로컬 시대의 예술과 시민공동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 오는 7일까지 문학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

시인이자 문학연구자로 대학에 출강 중인 전동진씨가 코로나 이후 5년 동안의 생활세계를 성찰한 비평집 ‘김수영과 비트겐슈타인-팬데믹 이후의 생활세계’(문학들 刊)를 펴냈다. 이번 비평집은 비트겐슈타인의 ‘일상성’, 김...

광주·전남 최초로 1993년 6월 종합문예지로 창간한 계간 ‘문학춘추’ 겨울호(통권 129호)가 발간됐다. 호남은 예로부터 문향이었지만 발표지면이 부재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 32년간 결호 없이 발간을 지속해와 의미...

일본의 양심적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도쿄 중의원 회관에서 열린 ‘한일 기본조약 60주년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교수(전남과학대)와 사가와 아키 시인이 공역한 ‘5월광주항쟁의 저항시’(한국 광주...

광주 출생 박광영 시인의 여행 에세이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문학들 刊)가 출간됐다. ‘산티아고’는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성 야고보 사도의 스페인식 이름이다. 산티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