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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영광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0명이 넘는 영광지역 어린이와 학생, 주민들이 찾아 20여 개의 안전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연극 공연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상황별 대처방법을 전문 극단이 다채로운 소품과 익살스러운 연기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지진재난에 대한 체험도 이뤄졌다. 특수 제작된 장치로 지진의 진동 상황을 가정해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방석, 탁자 등을 이용해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익혔다.
이 밖에도 화재·전기·소방 안전체험을 비롯해 성폭력·유괴 등 신변안전, 교통안전, 자전거, 승강기, 식품안전체험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우산 만들기 등 놀이체험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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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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