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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신안공설운동장과 압해읍 일원에서 선수단, 군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공설운동장 준공식과 신안군수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
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에 신안공설운동장과 압해읍 일원에서 선수단,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공설운동장 준공식과 신안군수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안군과 신안군체육회,각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이번 행사는 15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설운동장 준공식, 신안군수기 체육대회 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축구, 게이트볼, 배구 등 8개 종목, 1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양분됐던 생활체육회와 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된 이후 치러진다는 점에서 지역 체육발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공설운동장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압해읍 신용리 117번지 일원 8만5252㎡ 면적에 사업비 177억 원을 들여 관람석 5000석, 육상트랙, 축구장, 테니스장, 씨름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 지원 등 지속적인 체육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을 통하여 군민의 체력증진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배원 기자 kbo796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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