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사단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격납건물 철판 부식 및 콘크리트 부실시공 △증기발생기 이물질 유입 등에 자체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원인과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임시저장고 등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산자부는 그동안 정치권과 주민들이 요구해왔던 부실시공 전면조사 등을 포함한 ‘가동원전 안전성 확보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박재호 의원과 전남도당위원장인 이개호 의원,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김성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 보좌진,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공무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박재호 단장은 “가동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하는 것이 에너지전환의 시작”이라며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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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일) 2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