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 을)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 을)과 함께 2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 포럼의 출범식을 겸한 조찬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다당제 정치구조 속에 태동한 이 모임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정책연대를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지 정가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모임에는 이 의원과 정 의원 외에도 국민의당에서 황주홍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오세정 이동섭 이상돈 이용주 이용호 정인화 최도자 의원, 바른정당에서 강길부 김세연 이학재 이종구 박인숙 오신환 하태경 홍철호 의원(선수·가나다순)이 각각 참여한다.
국민통합포럼의 주요 활동은 △공동의 입법사안 및 정책관심사를 위한 연구 및 토론ㆍ발의 △정치혁신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모색과 활동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전략 모색 △기타 친목활동 등이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국민통합포럼 설립 취지는 그동안 정치가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국민통합을 저해한 것을 반성하면서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라며 “패권주의 반대, 국가권력 사유화 반대에 대한 공감대를 살려가면서 폭넓은 정치혁신 및 국민통합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소장파 의원들이 중심이 돼 출범하지만, 향후 취지에 공감하는 다른 당 의원들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08 (월) 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