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건강지킴이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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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초대석

"주민 삶의 질 향상…건강지킴이 될 터"

[광남초대석] 김병길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본부장
6월 청사 신축·이전…MRI·CT 등 최첨단 장비 구축
20여명 전문 의료진, 각 분야별 고품질 진료서비스
전국 500여개 대형 병·의원 협약…신속한 치료 연계

김병길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올해 지역민 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본부장2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신청사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건강증진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병원에서 전담하는 치료를 제외한 건강검진, 건강상담, 교육 등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6월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 첨단의료 장비를 갖춘 신청사를 건축해 이전하면서, 시·도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부를 이끌며 직원들과의 소통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김병길 본부장을 만나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역 내에서의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달라.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964년 창립 이래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55년 동안 지역주민의 관심과 격려 속에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의 특화된 공익의료기관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이곳 광주를 비롯해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증진의원 및 건강증진센터가 있다.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상담, 보건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 ‘메디체크(MEDICHECK)’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1965년 설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협회는 사단법인으로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보건복지부의 관리·감독 하에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에 직원과 직원 가족 등 300여명과 함께 참관해 직접 시구를 할 예정이다. 아직 협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알리고, 건강 증진에 대한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 ‘메디체크’ 의미는.

△ 국민에게 좀 더 수준 높은 건강검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한국건강관리협회라는 명칭이 국민 건강검진사업을 전개하는 데 있어 검진 전문기관이라는 이미지 연상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래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협회의 맞춤건강증진서비스를 나타내는 BI로 ‘메디체크’를 제정했다.

‘메디체크’의 의미는 고객의 건강상태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체크하는 건강검진 등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한 맞춤건강증진서비스를 뜻한다.



- 지난 6월 새롭게 청사를 이전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 기존 청사는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에 공간도 부족해 방문자들에게 다소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신청사 건립은 광주전남지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 2015년 7월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곧바로 신축 계획을 세워 2년 넘게 추진해 지난 6월 신청사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단일 검진센터로는 최대인 연면적 1만5400㎡의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각 층별 전문화된 우수한 검진시설과 넓고 쾌적한 검진 공간으로, 시·도민들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대형병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넓은 공간과 첨단 의료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이용객들이 “믿음이 간다”는 말을 많이 한다. 기존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붐비던 것과는 달리 여유 있는 공간에서 여러 가지 검진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돼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11월 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과 상담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건강관리협회는 어떤 분들이 이용하나.

△ 40대 이상 주민들이 많고,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자가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치료가 아닌 건강검진과 상담, 교육 등을 한다는 특징 때문에 병원보다 좀 더 편하게 찾아온다.

일일 평균 300명 정도이며, 많을 경우 500여명까지 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연간 통계를 보면 15만여명에 이를 정도를 광주전남지부는 지역민들과 밀착된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매월 1회씩 일요일 검진도 하고 있어 평일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 검진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 크게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과 종합 건진으로 나눌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에는 일반건강 검진과 암 검진,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암 검진의 경우 위암, 간감,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최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등 일반병원에서 받는 암 검진과 차이점이 없다.

종합 검진은 심혈관정밀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사, PET-CT 특화검진, 인지기능장애 위험평가검진, 노후안심 건강검진, 여성/남성활력 건강검진, 폐암 정밀검진, 알러지 정밀검진, 10대 암 건강검진, 청소년 건강검진, 예비부부 건강검진, 소화기 정밀건강검진, 유전자검사 등 맞춤형 건강검진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전남지부는 최신 MRI, CT, 위ㆍ대장 내시경기 등 최첨단 정밀 검진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암 잘 찾는 곳이라는 명성에 맞게 암 특화검진기관으로, 소화기내시경과 진단검사의학, 여성의학, 영상의학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남성의학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분야별 실력있는 전문의를 초빙해 순환기, 소화기, 류마티스, 내분기 내과와 영상의학, 산부인과, 치과 등의 20명의 전문 의료진과 150여명의 전문 인력이 정확한 진단과 신뢰도 높은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진 결과 이상자(질환자)는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남대병원,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등 전국 500여개의 협약 대형병·의원에 연결해 주고 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있는지.

△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통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과 정기 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전남지부가 위치한 서구와 함께 하는 의료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서구청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일주일에 2명씩 무료검진을 하고 있고,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부와 전국 16개 시·도지부 직원으로 구성된 ‘건협사랑봉사단’과 건협을 사랑하시는 어머니들로 구성된 ‘건협어머니사랑 봉사단’이 있다. 이 봉사단은 매년 지부별로 순회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상담·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연중 건강생활실천상담실, 건강강좌, 건강체험 등을 운영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개개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건강교육·체험에서는 혈압, 당뇨, 스트레스, 혈관노화도, 체성분검사, 조갑주름모세혈관검사, 금연상담 등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유관기관과 사업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학박람회, 실버박람회, 내건강수준알기운동, 맞춤형 통합자원봉사 등에 적극 참여 건강 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시·도민 건강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정확한 검진과 다양한 의료서비스로 고객중심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과 의료 인력을 갖춰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한 정확한 건강검진으로 시·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공익성을 갖춘 의료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겠다.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메디체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늘 편안하고, 언제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관으로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민들도 본인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협회를 자주 방문해 주기 바란다.



<프로필>

- 전남 고흥 출생

- 조선공업전문대 졸업, 연세대 보건대학원 고위과정 수료

-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광주시 서구청장 표창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장·부본부장 역임

- 現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본부장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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