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심청 축제' ... 국보급 트롯가수 송가인 등장에 '구름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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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심청 축제' ... 국보급 트롯가수 송가인 등장에 '구름 관중'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날이 좋으면 날이 좋은 대로 섬진강변은 운치가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허수아비 사이를 날으는 참새와 황금 들녘,
가을 국화가 빗물에 금방이라도 노란 물감을 터트릴 것 같은 오후...』


지난 10월 3일 오후, 열아홉 번째를 맞는 ‘곡성 심청 축제’에 국보급 트롯 가수 송가인 양의 출연으로 구름 관중이 모였다.

송가인 양의 주옥같은 목소리에 제18호 태풍 ‘미탁’이 할퀴고 간 섬진강 기차마을의 상처는 순식간에 말끔히 아무는 듯했다.

‘곡성 심청 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펼쳐진다. 개막일인 3일 오후 JCI 곡성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참여했다.

JCI 곡성청년회의소는 곡성심청축제 기간 모금을 통해 60세 이상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백내장, 시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개안수술을 통해 효녀 심청의 효를 실천하고 있다.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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