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호남 최초 노안 교정 렌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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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안과, 호남 최초 노안 교정 렌즈 도입

근시·노안 동시 교정…녹내장 등 부작용 최소화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
광주신세계안과는 호남 최초로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는 ‘이보 비바(EVO VIVA) 노안 ICL 렌즈’를 공식 도입해 노안 교정 렌즈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보 비바 ICL은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해 근시를 교정하는 렌즈 삽입술 ‘EVO ICL(이보 ICL)’에 노안 교정까지 가능한 차세대 시력교정용 렌즈다.

홍채 절개술 없이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후방렌즈로, 40대 이상 환자들이 수정체의 조절력을 유지한 상태로 근시와 노안을 함께 교정할 수 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빛을 한 지점에 모아 초점심도를 깊게 하는 원리가 적용돼 먼 거리부터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까지 연속적인 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렌즈 광학부 중앙에 홀이 있어 안구 내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눈 속 영양분을 고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녹내장 등의 부작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렌즈 자체에 UV 차단이 가능한 흡수제가 포함돼 자외선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노인성 안 질환까지도 억제할 수 있다.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근거리를 돋보기 없이 보고 싶은 분들이나 백내장 수술 없이 노안을 치료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보 비바 ICL 렌즈가 노안을 교정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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