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1일 오후 광주 동구 호텔 아트하임에서 열린 ‘제12기 글로벌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과 임태근 제12기 아카데미 원우회장 및 원우들이 공로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광남일보는 지난 21일 광주 동구 호텔 아트하임에서 ‘제12기 글로벌리더 아카데미 종강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 및 수료식에는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 이경보 부회장, 이승배 부사장을 비롯해 임태근 원우회장, 원우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작은 음악회와 시낭송, 방송댄스, 축사·답사, 수료증·공로패·표창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는 총 134명이었다.
조우상 팬플루티스트가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 ‘I have a dream’ 공연을, 김문순 광주재능시낭송협회장이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를 낭송했다.
이어 이상열 치과원장이 플룻과 첼로 공연을, 김효연 ㈜삼성시스템 대표이사가 요들송을 선보였으며, 남녀혼성팀 댄스팀W가 ‘티아라 롤리폴리’와 ‘박군 한잔해’ 노래를 배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원우들은 작은 음악회와 시낭송을 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3년 제1기 아카데미를 개강한 이후 12기까지 1600여명을 글로벌리더를 배출했다”며 “경제·사회·문화·체육 등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으며, 문화·원우기업 탐방으로 최고의 비즈니스장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 열리는 13기 아카데미 역시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광주·전남 최고의 아카데미를 만들겠다”며 “각 분야로 나아가 큰 뜻을 이루고 사업번창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태근 원우회장은 “아카데미 원우회장을 맡기 전에는 단 한번도 회장을 맡은 적이 없어 걱정이 많았지만 전용준 회장님께서 많은 애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했다”며 “여러 강의 중 Chat GPT와 소비트렌드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아카데미는 끝났지만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동창회에 참여해 인연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올해 마무리 잘 하고 내년에는 동창회에서 새로운 1년을 같이 보내자”고 화답했다.
한편 광남일보 제13기 글로벌리더 아카데미는 내년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제13기 아카데미 역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 수준의 강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