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도협 회장 "尹 탄핵 심판,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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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유정복 시도협 회장 "尹 탄핵 심판,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광주 방문…5·18묘지 참배, 전남대 강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정복 협의회장(인천시장)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정치권은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협의회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도 찬반 양측을 모두 설득할 수 있는 판결문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지방정부로 분산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 주도 서열문화를 조장하는 교육부는 폐지 수준으로 개편하고, 각종 보조금과 교부금 그리고 인사와 조직으로 지방정부 위에 군림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도 혁신해 미래 국가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획하는 가칭 ‘미래전략혁신부’역할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 협의회장은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위기의 한국 정치, 지방 분권형 개헌으로 극복하자’를 주제로 강연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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