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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3관왕에 오른 광주체중 송채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체중 체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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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3관왕에 오른 광주체중 송채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체중 체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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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광주체중 체조부 홍윤식 감독(오른쪽 첫 번째)과 선종열 지도자(왼쪽 첫번째),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체중 체조부 |
주니어 국가대표인 송채연은 최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세이하부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송채연은 기계체조 도마(12.733점·1위), 이단평행봉(11.867점·1위), 평균대(10.733점·3위), 마루(10.300점·4위) 등 4개 종목 예선 점수를 합산한 개인종목에서 45.633점을 받아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종목별 결승에서 이단평행봉(11.933점)과 마루(11.367점)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도마 결승에서는 11.700점을 기록, 박혜란(한얼중·12.183점)과 이혜진(서울체중·11.850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균대 결승에서도 10.667점을 받아 이세연(서울체중·11.367점)과 박혜란(11.300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송채연은 홍석류·박혜빈·김예린·금진주·홍라희(이상 1년)·박유빈(2년)과 함께 출전한 대회 여자 15세이하부 단체종합에서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 등 4개 종목 총점 161.833점을 얻어 서울체중(169.434점)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홍윤식 광주체중 체조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을 거쳐 대회 전까지 기초체력 및 기술훈련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5월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멘탈 훈련인 심리적 측면과 자세교정을 보강해 나가는 등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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