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영암산 멜론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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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영암산 멜론 맛보세요"

우승희 군수, 수확현장 찾아 일손 보태

영암산 멜론이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간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영암산 멜론이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간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영암산 멜론이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우승희 군수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의 첫 수확 현장인 도포면 길고지마을을 찾아 재배 농가에 축하를 전하고, 생산·유통, 가격 안정화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멜론 첫 수확 농가는 박점우 농업인으로, 올해 1월 10일 7동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멜론 모종을 심는 정식을 실시했다.

이후 3개월 넘게 정성을 기울여 멜론을 키웠고, 8㎏·1박스, 12만원 선에 서울 가락시장으로 총 50박스를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락시장에 납품된 박점우 농가의 멜론은 백화점 등을 거쳐 전국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박점우 농업인은 “날씨가 고르지 않고, 병해충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첫 수확과 함께 괜찮은 가격을 받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 농가를 포함해 올해 3월 기준, 영암군에서는 188농가가 104㏊에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박 농업인의 수확에 손을 보태며 멜론 생산·유통, 가격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농가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의 달콤함을 알릴 멜론 첫 수확을 축하한다. 농가소득을 더 높이기 위해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중간 유통단계를 줄이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맛도 영양도 좋은 영암 멜론을 구입해 봄의 상큼함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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