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형 건물번호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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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형 건물번호판 개발

대표 캐릭터 남생이·영암월출산체로 제작

영암군은 지역 대표 캐릭터 ‘남생이’와 전용 서체 ‘영암월출산체’로 만든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보건진료소 13개소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주간에는 선명함으로, 야간에는 태양광 LED 자율 점등 조명으로 가독성을 높인 이 건물번호판은 영암의 정체성을 담는 디자인으로 도로명주소를 담아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

영암형 건물번호판은 장암보건진료소를 포함해 도포·금정·신북·군서면 보건진료소 등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직관적으로 건물에 대해 알리고 있다.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 기능이 추가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음성과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112, 119 전화로 연결되는 버튼도 탑재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손석채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친환경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영암의 정체성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영암군민이 야간에도 빨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암형 건물번호판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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