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가입 회원사 800개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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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경총 가입 회원사 800개사 돌파

이사회 성료…양진석 회장 취임 2년 만 성과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원사가 800개사를 돌파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이 취임한 지 2년 만의 성과다.

광주경총은 최근 나주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제83회 이사회 및 그린미팅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82회 전기 이사회 결과를 보고하고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 특별회계 예산 변경(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75개사의 신규 회원 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광주경총은 양진석 회장 취임 2년 만에 회원사 800개사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 지역 맞춤형 공약 발굴과 함께 지역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 이사들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미래 핵심산업(AI, 모빌리티 등) 육성 및 투자 확대, 광주·전남 에너지 생태계 육성,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진석 회장은 “회원사 800개사 달성은 모든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지역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들이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되고 나아가 정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건의안을 조속히 마련, 각 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 및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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