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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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24~25일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영광군은 법성포단오제 보존회가 24~25일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실력 있는 국악인의 최고 등용문인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 중기부터 시작해 500여년 동안 영광 법성포 일대에서 펼쳐졌던 국가무형유산인 법성포단오제는 난장과 함께 산신제, 용왕제, 선유놀이, 전통놀이, 국악경연대회 등 유흥과 놀이, 공연예술을 모두 포괄한다.

특히 국악경연대회는 전국의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 경연을 펼치는 전국 최고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오래전 풍요로웠던 법성포에 전국의 예술인이 모여서 경쟁하던 풍류 재현과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실력 있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의 경연 종목은 기악, 판소리, 무용 세 종목이며 학생부·신인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 훈격은 종합대상으로 국무총리상, 종합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일반부·신인부 부문대상은 전남도지사상, 학생부 부문대상은 전남도교육감상, 부문별 최우수상은 영광군수상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사)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누리집(http://www.bspdanoje.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법성포단오제보존회(061-356-4331)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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