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30주년-광남일보에 바란다] 조광우 장어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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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30주년-광남일보에 바란다] 조광우 장어촌 사장

"활력 넘치는 따뜻한 소식 전달해 주길"

조광우 장어촌 사장
광남일보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이야기를 지역민에게 정확하고 깊이 있게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 동구 산수동에서 20여년 간 광남일보를 정기구독하면서 지방신문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또 실제 지역민에게 지자체 정책이나 사건 등을 다각화된 시각에서 바라보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일주일 중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장사를 해야 하기에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등 지역 소식을 듣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지자체 정책, 사고 등 기본적인 활동 외에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기획기사를 만들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이 같은 역할을 잘 수행할 때 지역민에게 응원 받을 수 있고, 신문의 가치는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이후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침체 상황, 빈 점포에 관한 기사를 자주 보고 있다. 음식점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남 일 같지 않다.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장어촌은 손님에게 정직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운영 중이다.

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어 줘야 한다.

지역에 살고 있기에 지역신문 구독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광남일보는 광주·전남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광남일보가 지역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알 권리 보장은 물론 편협한 시각을 가지지 않고 지역 소식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기사를 적극 발굴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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