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성자원봉사회, 800세대 열무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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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성자원봉사회, 800세대 열무김치 나눔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5명이 참여해 열무 물김치를 800세대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나눔 김치는 무더위를 앞두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제철 반찬을 전달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열무 손질,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김영례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은 음식이 이웃들의 여름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읍·면을 다니며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말벗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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