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찾아가는 폐수처리 탐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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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찾아가는 폐수처리 탐구교실 운영

환경교육 소외계층 대상 체험 중심 구성 호응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 ‘찾아가는 폐수처리 탐구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백선바오로의 집’과 ‘바오로빌’에서 5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공단 및 폐수처리시설 소개, 친환경 생활 실천과 폐수처리 과정 이해, 현미경을 활용한 미생물 관찰, 간이 실험 키트를 활용한 환경 실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 아동들도 차별 없이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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